▲ /화성시 제공

[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 화성독립운동사 담긴 유물 구입나서


화성시는 화성독립운동사 연구 및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전시·교육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유물 구입’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은 화성시(일제강점기 수원군) 포함 전국 및 국외의 독립운동 관련 유물로서 근현대(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현대까지) 서적, 문서, 발간문,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 사진류, 민속자료 등 유물 및 자료 일체를 대상으로 한다.

상기의 유물을 소지중인 개인소장자(종중 포함)·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은 신청 가능하며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 불가하고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편(경기도 화성시 시청로 159 별관 2층 문화유산과 독립기념사업팀 유물 담당자 앞) 또는 전자메일(namssuki@korea.kr) 접수하면 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선조들의 희생과 투쟁을 후손들과 함께 기억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관련 유물의 확보부터 인프라 구축, 연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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