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지부장 이기원)는 지난 20~21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인근에서 핑크보자기와 백세만세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봉사는 설 연휴를 맞아 20명의 어르신들 자택을 방문해 명절 반찬과 이미용 봉사를 펼친 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인호(78) 어르신은 “봉사하러 온 사람들이 마음이 좋았다”며 “세심하게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말하면서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윤태봉 어르신(79)은 “항상 봉사와주는데 선물까지 주니 고맙다”며 봉사단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세류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항상 세류1동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러 와줘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많이 기뻐하셨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이기원 지부장은 “한파와 함께 이번 설 연휴가 찾아와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백세만세 이미용 봉사, 핑크보자기 등 지역사회의 이웃 주민들에게 기여하는 봉사를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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