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매탄2동,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 성료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8개 단체연합회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체 회원 이외에도 관내 사업가, 개인 독지가들이 동참해 백미 10㎏ 2백포, 생필품 300세트, 햄, 김 등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34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설이면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더 외로웠는데 이렇게 쌀과 생활용품을 주니 든든하고 위로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병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2동은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후원 모금 행사를 진행했으며, 후원 물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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