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이재현 구청장이 관내 대형건설현장 16개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과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사진=서구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2일 관내 대형건설현장 16개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관련협회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상생협력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지역업체의 하도급율 향상 ▲지역내 건설자재·인력·장비 사용 촉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 등으로 인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와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건설현장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지역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역건설업체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토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건설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