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8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치분권시대 지방공무원의 능동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로는 성남시 역사에 정통하고 지방자치분야의 권위자로 불리는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소진광 교수 등이 나서 ‘자치분권의 개념 및 필요성’, ‘주민참여 시대에서 지방공무원의 역할’, ‘향후 변화될 행정환경’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분권’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능 중심의 권한 이양 사무 발굴, 주민참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자치분권 추진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직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4월부터 50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을 시작으로 자치분권대학 개설, 토론회, 토크콘서트 등을 실시해 자치분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한준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