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 이미지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청년창업스쿨’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창업기반을 둔 만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로써, 선발인원은 30여명으로 창업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및 비즈니스매너 등 30시간의 창업이론교육과 12시간의 전문가 코칭을 받으며, 창업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우수 수료자 5명에게는 창업지원금 4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상반기 청년창업스쿨 과정은 오는 3월 9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준비하고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청년창업스쿨은 2018년 최초 실시하여, 현재까지 51명의 수료자가 이 과정을 통해 창업과 초기 기업 성장의 도움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2011년 3월부터 전국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운영 중이며, 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에게 입주 공간 제공, 창업교육,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도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준비 없는 창업실패는 청년들의 미래에 큰 짐이 될 수 있으므로, 청년창업스쿨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모집에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도움을 받고 매출과 고용을 창출하는 성공창업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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