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 제작비 지원사업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도 독립영화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작년 국내외 영화제에서 무려 45관왕의 업적을 이룬 2016년 지원작 ‘벌새’(김보라 감독)를 비롯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에 이어 해외 영화제에 잇따른 초청이 이어지고 있는 2018년 지원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을 지원하며, 독립영화 발전에 힘을 더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도 장·단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장편과 단편 각 2편 내외로 장편은 최대 8천만원, 단편은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전체 분량의 30% 이상을 성남에서 촬영해야 한다.

지원 방법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나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작 지원 신청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1차 접수 후 원본 서류를 우편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제작자, 프로듀서, 감독, 영화평론가,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도 참신하고 관객들과 깊은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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