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명 기자
[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기자수첩] 세계평화언론인연합 발족


2020년 세계평화언론인연합 (IMAP) 발족을 위한 세계평화언론대회를 세계일보, 워싱턴 뉴욕타임즈, 일본 세카이 닛포(일본 세계일보)사 공동 주최로 지난 2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세계평화언론대회는 1978년 문선명 한학자 총재가 평화세계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할 사람이 언론인(言論人)이라며 이 같은 대회를 창안했다.

이 행사는 3일부터 9일 까지 치르는 "World Summit 2020" 행사중 세계평화언론인 대회의 일목면이다.

세계 171개국의 전 현직 정상, 국회의장 국회의원, 장관, 종교지도자, 언론인, 경제인, 대학총장, 학술인, 여성·청년지도자, 선학평화상 수상자 등 7천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세계평화언론회는 42년동안 미국 일본 콜롬비아 모스코바 등 세계 유명도시를 18회 순회하면서 평화를 외치며 대회를 치렀다.

올해는 세계평화언론대회에서 ‘세계평화언론연합회’로 출범하는 날로 본 대회를 한국에서 행사를 가졌다는 것이, 당연하지만 또한 참으로 경이(驚異)롭다.

특히 이날 출범한 세계평화언론인연합 출범 결의문에는 자율적이고 사회적 책임과 도덕에 충실한 미디어 역할 강화와 철저하고 정확한, 그리고 신뢰할만한 출처 명기, 반대 관점의 수용을 통해 공정성을 보장하는 저널리즘이 되어 뉴스를 보도하거나 기사를 작성할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개인적인 편견을 배재하고 언론의 품위를 저하시키는 콘텐즈를 피하면서 독자들의 존엄성을 존중하는데 노력할것을 결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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