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 안전총괄과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인숙)은 오는 2월 28일까지 코로나 19 발생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 150여 명은 3인 1조로 구성해 전염병에 취약한 경로당 및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오가는 주요 전철역과 경전철역, 버스정류장 주변 등을 방역하여 시민의 안전과 심리적인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은 방역소독에 앞서 지난 17일 지역방재단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한 방역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추후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지켜보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을 위해 늘 앞장서는 지역자율방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재난 시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의정부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에는 2월 20일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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