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경인종합일보 이성자 기자] 양평군의회-특수협 주민사업비 현실화 간담회


양평군의회는 20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 와 열린의회실 간담회를 열고 주민지원 사업비 현실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우 의장을 비롯해 의원 전원과 이광우 주민대표, 우석훈 정책국장 등 5명의 특수협 위원, 이대규 소통협력담당관, 박동순 환경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협이 올린 2019년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고 올해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익사업을 위한 환경부 매수토지 무상사용 방안, 주민지원 사업비 현실화, 오염 총량제 1단계 종료 후 종합 이행평가 대응방안 수립 등 주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의원들은 1회성 소모적 사업을 위한 수계기금 사용을 지양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하며 의미 있는 사업을 위한 수계기금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정우 의장은 “2018년 간담회 이후 지속적으로 의회와 함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특수협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의회와 특수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회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역할을 마련하고 행동해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와 특수협은 2018년 열린의회실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고, 2019년에는 한강유역청장과 간담회를 함께하는 등 규제 관련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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