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민중당 김재연 후보측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오는 4.15 총선 의정부시 을지역구에 출마하는 민중당 김재연 후보는 성명을 통해 "국회는 ‘자녀돌봄 유급휴가제 도입’ 즉각 논의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김재연 후보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교의 개학이 3월 9일로 연기되었다"면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재연 후보의 성명서 전문이다.
국회는 ‘자녀돌봄 유급휴가제 도입’ 즉각 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교의 개학이 3월 9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 개학 연기는 적절한 조치입니다만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맞벌이 가정 학부모들은 당장 아이 맞길 곳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자녀돌봄 휴가제’가 시행되었으나 사업주와 근로자간의 합의가 있어야 사용 가능하고, 사업주가 허용하더라도 ‘무급’이어서 생계비가 빠듯한 서민들은 선뜻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는 ‘자녀돌봄 유급휴가제’ 도입을 논의하고 관련 추경예산을 편성해야 합니다.

공공동네의원 설치, 공공의료체계 강화, 국민 주치의 제도 도입으로 전염성 질환에 대한 국가적 대처 역량을 강화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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