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의회 제6차 주례회의 사진.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단축 운영결정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행정역량 집중을 위해 임시회를 단축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제6차 주례회의를 열고 지난 임시회에 이어 제263회 임시회도 의사일정을 단축하여 18일 하루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263회 임시회에서는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및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시급을 요하는 일반안건 3건, 조례안 4건 등 모두 7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윤미근 의장은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며“우리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총괄적인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민·관·공사 합동방역 적극 참여, 집합행사 축소, 집행부 담당 공무원의 의회 회의참석 인원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