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곤지암엑스포 로타리클럽 윤정이 회장 일행은 지난 11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200개와 각 티슈 240개를 기탁했다.

특히, 이날 기탁한 손소독제는 클럽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의 감염증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신생 클럽이지만 앞으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새롭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곤지암엑스포 로터리클럽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관내 봉사단체들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9년 3월 11일 창립한 곤지암엑스포 로타리클럽은 회원수 45명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사랑 봉사”, “이웃과 함께하는 짜장면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여성 봉사단체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