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성자 기자] 양평군 첫 광역버스 운행…잠실까지 하루 8회 운행

양평군의 첫 광역버스가 지난 20일 첫 운행을 시작하며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이종인 도의원을 비롯한 단체장 30여 명이 시승에 참여하며 운행개시를 축하했다.

노선번호는 G9311이며 용문터미널 기점을 출발해 양평터미널과 양평시장, 군청사거리와 아신리, 국수리, 양수리를 거쳐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종점으로 일 8회(주말/공휴일 6회)운행하며, 총 2대의 프리미엄 좌석버스 신차를 도입해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잠실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와 협력 해 강변역 등 시민들의 요구가 많은 다양한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날 시승에 참여한 정 군수는 “이번 신규 개통되는 광역버스로 군민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현저히 줄어들어 운수업계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운행준비에 최선을 다한 운수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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