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황 학생회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성금은 SNS를 통해 모금 하였고, 신성고등학교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일반인을 통해 모금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총 42명(재학생 28명, 졸업생 10명, 교직원 1명, 일반인 3명)이 모금에 참여하였고 금전적 여력이 안되는 학생들은 모금 캠페인을 공유 및 홍보하며 캠페인을 지지해 줬다.
특히, 모금 주체인 신성고와 관련이 없는 일반인 3명은 좋은일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성금을 선뜻 전했다고 한다.
박주수 학생회장은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있는 이 상황에 학생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캠페인을 하게 되면 직접 접촉이 되어 위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온라인 성금 모금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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