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란 귀국 교민 지원 물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27일, 이란 귀국 교민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란 교민 80명은 지난 19일 귀국했으며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약 2주간(3.19~4.3) 격리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임시 생활시설에서 거주하게 될 교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십자가 준비한 도서, 스트레칭 밴드를 담은 물품 100세트와 생활필수품(치약, 생수 등 14개 품목) 130세트를 외교부 재해국민보호과와 협의해 전달했다.

적십자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마스크 및 자가격리자 긴급생필품세트 지원, 다중이용시설 방역봉사, 예방캠페인 등을 전개해왔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금 된 성금을 적재적소 집행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 등 후원 문의는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