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문종 국회의원이 친박신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본보 취재진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지역구를 버리고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부터 살려서 의정부를 구하기 위한 구국의 결단이요, 의정부시 미래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홍문종 대표 출마선언문'에서

홍문종 국회의원(친박신당 대표)가 30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친박신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문종 대표는 대한민국을 살리고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치여정을 시작한다며 결연한 각오와 의지를 다지면서, 4.15 총선의 승리를 위한 위대한 역사대장정을 시작했다.

또한 이번 4.15 총선에서 친박신당의 대표로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것임을 밝히며,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압정치와 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무너져 가는 자유민주주의체제와 시장경제체제를 반드시 바로 세우고,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홍 대표는 꿈꾸어 왔던 대한민국의 꿈이 위협받고, 좌절되는 작금의 시국 상황에서는 더 큰 의정부, 더 잘사는 의정부도 대한민국부터 살려내야 가능할 것이라 판단하여 의정부의 지역구를 넘어서는 고뇌에 찬 결단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굴곡 많은 정치여정을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들에 대한 감사하며, 총선에서 꼭 살아서 돌아와 5선 국회의원으로 의정부 발전을 위해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문종 대표는 “의정부는 저와 선친의 발자취가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라면서 “그동안 4선의 중진 정치인으로 키워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드립니다”라면 그동안 지지해주고 사랑해 주신 의정부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