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경인북도일보’ 창간을 맞아 연천군민과 함께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도 ‘경인북도일보’가 창간되기까지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격려의 말씀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정보가 요구되는 다변화된 지식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주변 가까이서 일어나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 이웃들의 희노애락을 잔잔하게 소개하면서 고향사랑 정신함양과 알권리 충족에 힘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지역에는 현안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지적과 고발에 그치지 말고 이를 해소하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명쾌한 분석과 함께 실현가능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도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연천군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의 수많은 문화유산과 민족의 아픔의 현장인 비무장지대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한반도 중심지역임을 감안하여 매년 5월 초에 실시하는 전곡리 구석기 축제 등 아름다운 우리고장 문화를 널리 알려 주시는 한편, ‘굴뚝 없는 산업’이라 일컬어지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천지역의 유명한 관광명소 소개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언론발전과 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비전과 희망이 있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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