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회장은 후보인 김영주 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과 경합을 벌여 197명의 대의원 중 116표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건설기계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일하는 회장의 모습을 보여 회원들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1948년생으로 2003년 대한건설기계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2006년 대한건설기계협회 서울특별시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이사를 맡고 있다.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정 회장은 건설기계 업계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대한건설기계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업계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우수회원 표창 및 공로패를 증정했다.
경인북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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