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김형천 기자]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 신용회복위원회 업무협약

GH(사장 이헌욱)가 수탁운영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14일 도내 취약계층의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무조정 서비스 연계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경기권 7개 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 사옥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용회복위 수원지부, 성남지부, 고양지부, 의정부지부, 부천지부, 안산지부, 안양지부와 GH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내 취약계층의 주거지원 및 신용회복지원 서비스 제공 △상호 홍보협력 및 ‘찾아가는 상담’ 등 공동사업 활성화 △상담수준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및 활용 △기타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요청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는 경기도 주거복지상담협의체를 결성하여 지난해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수원역에서 주거복지-신용회복지원 연계상담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 시흥, 고양 등 경기도 전역으로 연계상담을 확대할 예정이다. 강현숙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용불량 등 채무위기를 겪고 있는 道 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주거복지상담 등 주거복지서비스도 연계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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