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후보 제공
/김보라 후보 제공

[안성= 배명효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안성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4월 22일, 안성시장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안성시장 출마 동기 등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 공천된 김보라 후보에게 들어봤다.

김보라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눈부신 혁신성과를 지키고,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Q1. 안성시장 예비후보로서 시장에 도전한 동기는?

A, 우리가 함께 이뤄낸 눈부신 성과를 지켜내기 위해, 저는 이번 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 다시 시장에 당선되어 지난 2년간 우리가 이뤄낸 기적 같은 성과들을 지키겠다.

나아가 ‘빛나는 안성 새시대’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 혁신 2기로 기록될 다음 시정 운영 방향은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위한 혁신 발전’이 될 것이다.

Q2. 안성시장 예비후보로서 미래 지향적인 주요 공약은?

A, 안성발전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에게 돌리기 위한 방법으로 7대 대표 공약을 준비했다.

먼저, 안성역 개통을 준비하면서 역세권을 개발하겠다.

철도 유치 주인공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총동원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둘째, 전 시민 무상버스를 시행하겠다.

현재 실시 중인 버스 준공영제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무료로 버스를 이용토록 하겠다.

셋째, 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소아전담병동을 건립하겠다.

아이를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는, 가족친화적인 안성을 만들겠다.

넷째, 공도를 인구 10만 명 규모의 명품도시로 조성하겠다.

구체적으로 공도시민청 조기 준공, 스포츠파크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 38국도 우회도로 건설 교통정체 해소, 대림동산 수변공원 조성, 도시경관 정비 등으로 공도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다섯째, 동부권에 수영장이 있는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겠다.

문화체육시설이 낙후된 동부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여섯째, 시민공모주 방식으로 안성도시공사 설립하겠습니다.

중·장기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을 위한 안성도시공사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시민과 공유하겠다.

일곱째, 시민제안 사업예산을 200억 원으로 확대하겠다.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 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해,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을 정착시키겠다.

Q3. 본인의 가장 큰 장점과 경쟁력은?

A, 시장의 역할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다. 시장이 일을 잘하면 지역이 발전하고, 시민의 삶이 행복해진다. 거꾸로 시장이 일을 못하면 지역이 침체되고, 시민의 삶은 팍팍해진다.
이것은 수많은 사례로 입증된 사실이다. 또한, 지난 2년간 우리가 함께 이뤄낸 혁신 성과가 말해준다.

시장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애정, 의지, 능력, 이렇게 세 가지가 필요하다. 안성시와 시민에 대한 애정, 그리고 더 잘 사는 안성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무슨 일이든 하게 된다. 여기에 일을 실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 정말로 안성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Q4.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릴 말씀은?

A, 저, 김보라는 애정, 의지, 능력 모두를 갖췄다고 자부한다. 말로만이 아니라 지난 2년간의 성과로 입증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저 김보라, 한 번 더 안성시장이 되어 우리가 함께 이뤄낸 혁신성과를 지키고,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이루고 싶다.
많이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달라.
안성의 미래가 달린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지켜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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