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기 좋은 포천, 행복한  미래도시 포천건설

 -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8000개 일자리  창출

 - 400여만평 한탄 관광자원화 개발사업” 추진

제4대 포천시장에 서장원(한나라당·53세)전임시장이 취임해 5기 시정을 시작했다.
서 시장은 취임선서에서 “지난 2년 동안 시정운영 경험을 토대로 살기 좋은 포천, 행복한  미래도시 포천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2013년 준공을 목표로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도시 포천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한 서장원 시장을 만나보았다.


― 먼저 4대 포천시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각오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펴나가겠습니다. 평소의 생활신념인 청렴성, 도덕성과 소통성을 바탕으로 원칙과 정도의 시정을 구현하겠으며,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과 정책을 실천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포천시민의 현명한 선택이 명예와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바른 생활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재신임을 얻을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은... 
  ▲2008년 6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지난 2년간 오로지 시민들을 위한 열정과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다고 봅니다. 또한 대의성과 다양성의 통합적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 보다 살기 좋은 성장도시 포천을 열망하는 시민의 힘이 연계되어 ‘시의 행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계속해야 한다’라는 당위성으로 확산되어 좋은 평가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시에 바라는 사업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했으며, 시장실의 문턱을 낮춰 항상 열린 마인드로 시민을 대했던 점이 재선할 수 있는 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울러 기업체가 지역경제 발전의 주춧돌이라는 일념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해 지난해 ‘제2회 섬김이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는데 발품을 팔고 현장을 뛰어다닌 점,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과 대화하여 더 큰 문제를 야기 시키지 않고 오직 한 가지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친 것이 지도력, 추진력보다 더 강력한 힘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앞으로 시정운영 방향은... 
  ▲내부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신뢰받는 원칙과 공평을 내세운 시정을 펼칠 것입니다. 기존의 인사를 검토해서 개인의 능력과 조직에 맞게 합리적으로 시정 또는 시행할 것입니다.  외부적으로 시민 지향적 체계를 확고히 하여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시민이 불편함을 말하기 전에 해결 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상시화 할 것입니다.


―  역점사업 추진은 ...
  ▲우선 지역경제 발전,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민생안정을 행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공약한 만큼 임기 내에 산업단지를 서둘러 조성해서 포천 경제 부흥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이며, 또한 서울-포천 선 민자 고속도로 건설, 양주-포천선 철도연장사업 등 교통망 확충은 우리 포천시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입니다.
  광역 교통망 조기건설로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사업(2015년 준공)과 양주-포천선 철도연장사업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하여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철도  사업은 단순히 경제성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통일대비의 국토 발전가능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포천시의 경제적 도약을 위한 기반시설로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의정부시, 양주시와 함께 총력적인 공동대응을 하겠습니다.
  50만평의 산업단지 조성은 지난 3월과 5월에 극동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금년내에 기공식을 할 계획이며, 2013년 완공시 8천여 개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포천경제의 비상”이라는  전환점의 한 획을 긋는 역사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건강 그리고 관광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공동사업으로 400만평에 달하는“한탄강 보전 및 관광자원화 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이 사업으로 자연생태공원, 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되면 수도권의 으뜸관광지로 각광받아 포천의 가치를 새롭게 할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 한분 한분을 소중히 여기며 시민을 섬기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저를 열렬히 지지해 준 시민이나 다른 의견을 가지셨던 시민여러분 모두가 지역의 발전을 누구보다도 바라는 포천의 시민입니다.   포천시의 발전을 위하여 한 마음으로 힘을 합쳐 나아갑시다. 시민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을 최우선에 두고 살기 좋은 포천, 행복한 포천의 미래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임기동안 ‘시민중심 주민자치의 시정’ 을 실천하는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임재신 기자/gijhib.com

 

 
<프로필>
 출 생 지 : 포천시 설운동 /가족 : 배우자, 2남 /학력 :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법학석사)/ 경력(사회활동포함) :농업경영인 포천읍 지회장/ 소흘농협 운영평가 자문위원/ 포천읍 체육회장/  포천군 족구연합회장/ 포천군 4-H후원회 이사/ 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 운영이사/ 포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자치분권 경기연대 공동대표/ 제2대 포천군의회 의원/ 제3대 포천군의회 의장/ 제3대 포천시장(2008. 6. ~ 현재) 

<주요공약> : 포천시민의 염원, 광역교통망 구축/ 학력평가 향상을 위한 획기적 지원방안 마련/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 활기찬 도시포천, 지역경제활성화/
 청소년 보호 및 지원 프로그램 강화/ 어르신들이 건강한 도시/ 정책방향 :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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