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씨 부부의 선행은 지난해 8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가져오고 있다.
심씨는 “처음 쭈뼛거리던 학생들도 이제는 옆의 친구와 수다를 떨며 즐거워 한다”며 “밝은 표정으로 갈비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감회를 밝혔다.
심씨 부부는 특히 관내 경로당 노인들에게 기회 있을 때 마다 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주위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경인북도일보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