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 [사진=가평군]
▲서태원 가평군수 [사진=가평군]

[가평= 고창수 대기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2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아 가평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미래성장 동력인 문화 및 관광산업으로 견인하여 경제성장을 도모하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특별군’을 슬로건으로 “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관광NO.1 가평시대, 군민을 진정으로 위하며 복지를 체감하는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가평군의 가장 중요한 현안사업과 추진방향까지 설명한다면

가평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인구소멸위기 대응방안마련으로 규제완화, 아이 키우기 좋은 가평, 1만가구명품주거단지 조성 등 크게 세가지 방안을 통해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해 가겠다.


규제완화는 수도권규제, 물규제 등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등을 찾아 다닐 것이며 군수집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뛰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가평으로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건립, 아이돌보미사업확대 등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


또한 지역발전과 인구유입에 선행되야 할 교통망 확충계획으로 GTX-B노선 가평연장,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조기착공,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및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된 가평군 구간 도로가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중앙부처,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1만가구명품주거단지를 조성해 인구유입을 만들어내겠다.


- 인구소멸 못지 않게 경제·산업문제 역시 가평이 해결해야할 숙제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은

지역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농축산업, 임업, 소상공인 등의 소득증대를 위해 직거래지원, 산림휴양 및 레저활동공간으로 확대, 소상공인생존 활력프로그램추진과 관광객유치 등을 추진하겠다.


또한 ‘민선8기 대한민국 관광NO.1 가평시대’의 슬로건으로 4계절 천만 관광객 방문을 이뤄낸다면 주민소득증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지역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서태원 가평군수 [사진=가평군]
▲서태원 가평군수 [사진=가평군]

- 가평 경제발전의 Key는 언급한 관광산업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관광NO.1 가평시대’는 가평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을 미래성장 동력인 문화관광산업으로 견인하여 지역경제를 성장발전시키고자 가평군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신선봉일대 산악관광지 조성과 북한강 천년뱃길조성, 내수면연구소 부지를 활용한 청소년해양교육센터 건립 등 북한강 수변관광자원을 적극 개발 활용하고 기존의 자라섬과 수상레져시설, 청정계곡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관광 NO.1 가평시대를 만들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민선8기 가평군정은 공모방식의 대규모 사업보다는 군민이 체감하는 내실있고 알찬사업으로 군민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추진해가겠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정부재정 긴축기조에 맞물려 우리군 재정 전망도 좋지 않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과감한 사업재검토도 필요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군수 혼자가 아닌 군민과 함께 가평을 꼭 성장 발전시키겠다. 민선8기 가평군정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고 약속드린 사업은 반드시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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