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회최우수선수로 선성된 김미리 선수를 포함한 수원시 선수단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회최우수선수로 선성된 김미리 선수를 포함한 수원시 선수단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경기도=김형천 기자]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성황리에 폐막

경기도민의 축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이 지난 3일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의 성공적인 개회식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수영·보치아·e스포츠 등 총 17개 종목에서 열전이 펼쳐졌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3층 다목적홀에서 ‘remember#yongin 다시 만나요’라는 주제로 열린 폐회식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장영근 성남 부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대회 시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인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폐회식의 공식 행사에서는 종합 성적 발표, 종합순위 등 시상, 폐회사, 대회기 하강 및 전달, 환송사 등의 행사가 이어졌으며 폐회선언 및 시·군 선수단 퇴장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회기 전달 행사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대회기를 반납했고 이어 다음 대회 개최지인 성남시의 장영근 성남부시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됐다.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종합1위 수원시와 2위 성남시, 3위 용인시가 종합시상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수원시 제공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종합1위 수원시와 2위 성남시, 3위 용인시가 종합시상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수원시 제공

 

한편, 이번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은 대회 6연패의 금자탑을 세운 수원시에 돌아갔으며 2위를 차지한 성남시, 3위를 차지한 부천시 또한 폐회식 종합시상에서 수원시와 함께 종합시상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모범선수단상은 파주시, 성취상은 용인시, 격려상은 동두천시, 진흥상은 용인시가 수상했으며 경기단체질서상은 파크골프(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에서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종목에서 4관왕을 차지한 수원시의 김미리 선수가 수상했으며 지도자상 역시 수영 종목의 광주시 안교구 감독이 수상했다.

지난 3일까지 성황리에 열린 이번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 뒤이어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일~8일)‘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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