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지역화폐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지역화폐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수원= 이한준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2일 '지역화폐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지역화폐의 국비 지원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지난 3년, 얼어붙을 수 밖에 없던 가계소비, 소상공인들의 눈물과 시민의 애환을 기억한다"며 "수원페이의 파란 카드는 지역경제 활력에 작은 청신호가 되어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화폐의 활성화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마중물"이라며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제공을 10%로 유지하려고 하지만,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 전액 삭감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역경제, 그리고 우리 시민 여러분을 위해 지역화폐정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지목했다.

정부는 지난달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사진=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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