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후 시인, 수필가  시 부문 신인문학상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한양문학상 시부문 우수상 문예마을 정회원, 한양문학/한양문인회 정회원, 동인지 시집 ‘시가 꽃으로 피어날 때’ (시문화답)
▲ 오정후 시인, 수필가 시 부문 신인문학상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한양문학상 시부문 우수상 문예마을 정회원, 한양문학/한양문인회 정회원, 동인지 시집 ‘시가 꽃으로 피어날 때’ (시문화답)

[오정후 시인] 그리운 얼굴

 

그리워 그리워도

만날 수 없는 얼굴

 

못 잊어 못 잊어도

다시 볼 수 없는 얼굴

 

나 홀로 눈물지어도

이제는 소용없네.

 

어느덧 흘러 흘러

청춘은 멀어지고

 

얼굴에 주름만큼

세월이 지났어도

 

꽃 같던 님의 얼굴은

내 마음에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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