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사이버도서관]

[경기= 이승수 기자]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은 지난해 대출된 전자책을 조사한 결과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이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뒤이어 △2위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팩토리나인) △3위 오기와라 히로시 작가의 '소문'(모모 출판사) △4위 엘리 그리피스의 '낯선 자의 일기'(나무옆의자) △5위 브라이언 헤어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디플롯) 등이 자리했다. 

△6위 '묘사의 힘' △7위 '스마트폰이 먹어치운 하루' △8위 '오십에 읽는 논어' △9위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10위 '지리의 힘'이 차례로 올랐다. 

무제한 청취가 가능한 오디오북과 동영상 자료는 '어린왕자'(생텍쥐페리, 사운드북스)가 작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이 보유한 상용 전자자료는 2만 1천여종이며 회원은 30만 7천명이다. 

지난해 경기도민이 이용한 전자자료는 구독형 전자책까지 포함해 93만여건에 이르며 주제별로는 소설(23.6%)이, 연령대별로는 40대(29.5%)가 가장 많았다. 

사이버도서관 회원은 1인 최대 32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전자책 10권(5일) △구독형 전자책 20권(15일) △국외전자책 2권(14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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