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기비자 발급중단 대응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 이승수 기자]

경기도는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수출비상대응팀(이하 대응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응팀은 중국의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시장조사, 거래선 발굴, 거래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에는 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등 4곳에 설치됐다.

대응팀은 상황 종료 시까지 현지 동향 파악, 바이어 미팅 대행, 전시회 참가 대행 등 수출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중국 비자발급 중단에 따른 기업 애로 접수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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