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선영 기자]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4개 팀 15명으로 구성된 경기국제공항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국제공항 유치는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단은 개발기획팀·개발지원팀·상생협력팀·배후지개발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개발지원팀에는 군 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수원시 소속 파견공무원도 있다.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은 1억9천800만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정책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계약심사 등 사전 준비 단계이며, 다음 달 도의회 임시회에서 설명회를 한 뒤 3월 착수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용역에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항공 수요 등 여건을 분석하고 입지 선정과 사업비 검토를 하며, 공항 부지 계발계획과 교통체계도 구상하게 된다.
또한, 법적·제도적 기준 및 재원 조달 방안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방안도 용역 과업 에 포함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용역과 별도로 국토교통부에서도 올해 2억원을 투입해 경기국제공항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나설 예정이라 공항 유치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라고 말했다.
신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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