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석2동 통장은 사재를 털어 3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고 있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22일 백석2동 소재 ‘우야우야’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경로잔치를 주관한 곽한웅(50세)통장이 그 주인공으로, 곽통장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지역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경로잔치에는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 등 각종 음식 대접과 함께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곽 통장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대접을 한 것뿐”이라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풍토가 조성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