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고등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가 설치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7일 오전 조억동 시장과 김석희 광주하남교육장을 비롯, 김현수 교장, 강석오 도의원, 구효서 시의원, 학교운영위원장, 조기축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업관계자의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절단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설된 인조잔디구장은 학생들의 심신단련의 장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널리 이용될 것”이라며 “광주시에서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설된 인조잔디운동장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 시지원금 3억2100만원, 교육청 1억9100만원 등 총5억1200만원이 투입돼 5498㎡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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