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시대적 변화를 열망하는 95만 고양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야5당과 시민단체의 단일후보 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고양시장에 당선된 최성 시장이 시민들이 수여하는 임명장을 받고 시정 출범한지 6개월, 이제 신묘년 새해를 맞이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4일  오후 1시에 시청 시민 컨퍼런스룸에서 각계각층의 고양지역 사회단체 대표와 시민 등 남녀노소 60명이 참석하는 새해 첫 타운미팅을 갖고 취임 6개월 평가와 2011년 시정운영방향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성 시장 취임 6개월 평가>

▲시민제일주의 실천 최우선 시정운영
 
최 시장은 시정운영의 가장 큰 원칙을 ‘시민의 행복가치 증진에 두는 시민제일주의’로 정하여 시민들로부터 심각한 문제 제기를 받아왔던 하늘초교 앞 풍동 YMCA 골프장 허가취소와 서정마을 APT형 공장 신청에 대해 법률적 판단, 시민공청회, 현장방문, 학습권 조망권 등을 종합 검토하여 직권취소 결정하거나 반려 처리함으로써 해당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를 받아 왔다.

또한 취임직후 최우선적으로 ‘전국 최초로 소규모 초등학교와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실현’을 관철시켰으며, 금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하여 실행에 들어간다.

최 시장은 취임 6개월 동안 사회적 일자리 넘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2010 고양 희망 찾기’ 일자리 한마당을 킨텍스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또한 2011년을 ‘일자리 창출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등 215억원의 일자리 창출관련 예산을 확보하였다

또한 배용준 박진영 출연 한류드라마 ‘드림하이’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고양시의 해외 홍보마케팅을 직접 주도함으로써 일본과 중국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양시를 관광명소화, 국제적 한류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매진해왔다.

또한 호수예술축제, 행주문화제, 야외조각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창조적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무한한 발전가능성 잠재력 해외에 알려
 
특히 지난 10월에는 고양시 홍보 마케팅 설명회를 위한 미국 3개 도시(뉴욕, 워싱턴, LA)와 중국의 상해와 광조우를 방문하여 세계 경제의 중심지를 찾아 고양시의 새로운 위상을 알리고 킨텍스 지원?활성 및 시설 부지매각과 방송 영상 통신산업, 의료관광산업 추진계획을 홍보하여 수도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풍부한 시장성을 배경으로 모든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고양시를 홍보하여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원칙과 소신 있는 결단력 있는 시정운영
 
최 시장은 취임 직후 정부가 4대강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창릉천 수변도시 응모사업이 청계천식 인위적인 하천관리가 아닌 친환경적인 자연형 하천관리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많은 재정 부담과 환경파괴가 우려되는 응모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창릉천을 비롯한 모든 고양시 하천의 자연생태 하천살리기 추진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친환경 초록 평화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진력해 왔다.

최성 시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시 도 의원과 함께 LH공사 문제 및 JDS 지구 문제 등 고양시의 긴박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초당적 노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고양시 관내 주민기피시설의 해법을 찾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TV공개토론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공개서한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 수십 년간 고양시민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불편을 주고 있는 고양시 관내의 벽제화장장과 하수처리장, 서대문구 음식물폐기시설, 마포구 폐기물처리시설 등 불법건축을 수없이 저지르고 있고 그 위법사실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관내 서울시 불법기피시설에 대한 고발조치는 물론, 연구용역 결과 서울시 기피시설로 인한 피해가 수조원에 달하고 있는데도 서울시의 무 대응과 무책임한 처사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로 95만 고양시민과 함께 싸워 반드시 고양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을 보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처럼 최 시장은 지난 취임 6개월 동안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를 위해 시민제일주의 시정방침에 따라 성실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보여 왔으며, 그 결과 고양시의 크고 작은 변화를 유도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를 토대로 최 시장은 2011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을 설정, 보다 적극적인 민생개혁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1년 주요 업무추진 계획>

▲첫째, 시민우선의 자치도시

2010년 11월초 시민의 창조적 열정의 조직화 와 시민적 참여로 미국 내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는 뉴욕주 로체스터시 방문결과 좋은 시책을 시정에 접목 시의 일방적 의사결정보다는 그 동네 주민들과 토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굉장히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일을 추진했다.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위하여 시민의 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경청하는 시책으로 타운미팅, 직소민원실을 활성화하고 홈페이지 트위터 활용 ▲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위하여 야간민원실을 운영하여 부서별 행정서비스헌장제 실시 ▲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행정 실현을 위하여 고양소식지를 시민과 함께 제작하고 예산낭비신고센터 및 시민감사관제 운영이다.

또 고양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문교육 워크숍 및 연찬회를 실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 ▲걱정 근심 없는 생활기반 조성을 위하여 아동 여성보호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철저한 방범 망을 가동하기 위하여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이다.

▲둘째, 따뜻한 복지 교육도시

자체 시민여론조사 결과 64%달하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원하고 있는교육 분야와 사회복지 예산을 대폭 확대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하여 저소득 위기가정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건강관리 시책 추진 ▲계층별 맞춤 복지구현을 위하여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기능을 보강하며 지역아동센터 운영한다.

노인과 장애인의 사회생활 지원을 위하여 노인복지 강화 정책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정책 시행 ▲ 미래가 있는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하여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구축 등이다.

▲셋째, 창조적 문화 예술도시

인천국제공항 및 서울 근접, 주요 방송사와 방송영상업체,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킨텍스가 있어 국제도시로 성장 잠재력 큰 도시 ▲성장 잠재력과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한류문화관광     도시 육성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관광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1기업 1문화예술단체 지원 메세나운동 등 실시한다.

한편 국제관광도시 기반 구축을 위하여 국제전통문화 관광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여 관광 명소화 기반작업 추진 ▲아람 어울림누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시행 ▲시민이 하나 되는 한마음 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시민의 날 기념축제 등 추진한다.

금년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서 11종목, 12경기장 운영 ▲문화지도를 새롭게 그려가는 문화인프라 조성을 위한 호수공원 등 즐거움이 있는 명품공간과 문화행사 지속 추진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진 고양누리길(5구간 40.32㎞) 조성한다.

▲넷째, 친환경 초록 평화도시

고양시는 타 도시에 비해 녹지공간이 여유로운 환경생태도시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녹색생활공간 확충과 생태하천살리기에 최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구축을 위한 도시기반을 조성하여 장항습지 등 지속관리 ▲하천생태관리를 위하여 고양시 자연생태하천 살리기 범시민 추진위 활성화 및 창릉천 등 78개 하천 생태복원, 친수공간화 등 각종사업 추진한다.

또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행주산성~일산대교 12.9㎞ 구간)를 지속 추진하여 녹색 평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하여 평화통일 전진기지 추진 ▲쾌적한 녹색생활 공간 확충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시책의 일환으로 FIFTEEN 사업 운영 ▲온실가스 저감시책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섯째,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금년을 좋은 일자리 창출의 원년으로 삼아 전행정력을 집중 ▲안정적 일자리와 첨단산업 융합도시 창출을 위하여 2011년을 일자리창출 원년으로 선포하고 일자리 창출 4개년 계획 수립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육성위원회 및 실무협의체 구성 ▲창조적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고양유비쿼터스 도시계획 수립 및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또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자족기반 확보하기 위한 지역특화산업 육성전략 전개 ▲첨단산업 육성지원으로 삼송지역에 방송영상통신 클러스터를 조성▲ 2016년까지 대곡 ~ 소사노선 복선전철사업 추진
한다.

▲글로벌 고양시 창조위한 소신 변함없어
 
끝으로 최성 시장은 “고양시는 더 이상 서울의 위성도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창조적이고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세계 유수의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비전을 가져야 할 것이며, 글로벌 시대에 고양시의 경쟁력은 높고 아름다운 건물이 아니라 시민 각자의 문화와 예술의 성숙도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행정기관의 조화를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는 경쟁력을 가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고양시민과의 가장 큰 약속인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민제일주의 행정,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개혁 추진을 위해 취임 당시의 초심을 지킬 것이며, 무엇보다도 95만 고양시민을 최우선하는 고양시장이 될 것”을 거듭 약속했다.
이규환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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