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소는 임산부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관내 거주 세자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발생하기 쉬운 구강질환에 대해 무료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임산부는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구강 내 산성이 증가하고 타액분비는 감소되어 구강병 발생 위험이 높고, 활동량 감소 및 식습관 변화에 의한 행태변화로 구강 관리능력이 떨어져 임신성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 임신 전 ? 후 치주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무료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의 구강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태아의 조산 및 저체중 위험을 줄이고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세자녀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으면 된다.
정필원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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