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이희성)는 지난 5일 오산역 광장에서 무료급식활동 및 라면 50박스 등 위문품 전달 등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매주 무료급식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은소교회 한은수 목사님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중앙파출소와 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랑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금일은 설 연휴 임에두 불구하고 경찰서 경무과 직원들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이희성 서장은 “설명절에도 형편이 좋지 못해 고향에 가지 못하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서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며 손수 두팔을 걷고 봉사활동에 임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매주 각 과, 지구대(파출소)별로 어려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50여회에 걸쳐 양로원 등을 찾아가 목욕봉사,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광량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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