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3월부터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여 조기에 화재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 소방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소방과학교실은 안전교육담당 소방공무원과 지역별 과학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소방서 또는 초등학교 등에서 분기별 1회 이상(회당 20명 전후) 운영된다.

주요 운영내용은 크롬산염류의 혼촉위험성 실험 등 5개 과학실험,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 기초응급처치 체험, 물소화기?소방장비?체험시설을 활용한 안전체험 등으로 기초과학실험과 안전체험을 접목한 오감체험의 종합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소방과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전문가’라는 소방의 이미지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며, 세 살적 소방안전의식이 여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진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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