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요즘 젊은이들에게 깊숙히 자리잡은 기념일에 초콜렛과 사탕을 대신하여 우리 고유의 떡으로 선물하자는 취지로 오는 11일 농협경기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화이트데이! 떡 데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장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초코렛과 사탕을 대신해 고품질 경기미로 만든 하트모양의 디딜향 떡세트 1000여개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등 각종 기상재해와 쌀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우리 농업인들이 재배한 경기미로 만든 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아울러, 정연호 본부장은“1인당 연 쌀 소비량이 72kg으로 매년 감소하고, 특히 젊은 층의 피자, 햄버거, 라면 등 서구화된 식습관 개선과 더욱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 농촌을 지키고, 우리 농산물 애용을 실천 하고자 '화이트데이! 떡 데이'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젊은이들에게 우리 전통식품인 떡에 대한 인식전환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현상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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