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따뜻한 영통, 사람냄새 나는 도시
나눔과 배려 사랑이 넘치는 복지 영통구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Eco-City 조성
구민의 삶터에서 소통하는 거버넌스 행정 실현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한 미래형 도시기반 확보
독특한 지역문화 창출과 격조 높은 문화기반 구축

<제6대 김영규 수원시 영통구청장>

수원 영통은 청명산 봉우리 우물속의 보물이 영(靈과) 통(通)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 영통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그렇게 영통은 신령스러운 곳이었다.

현재의 영통은 면적 27.46㎢에 인구 26만6171명, 수원의 동부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택형태 95%가 아파트로 이루어진 현대적인 주거기능 중심의 신흥개발 지역으로 전형적인 계획도시이며 전국에서 제일 젊은 도시(평균나이 29세)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글로벌 산업의 메카인 삼성의 IT가 밤을 밝히고 있으며, 자연하천인 원천리천이 매탄동과 영통동 사이로 흘러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개발되고 있는 광교신도시가 『명품신도시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교육, 교통, 공원녹지, 문화, 의료 등의 편리한 주거환경과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상업, 위락, 업무 등의 자족성을 갖춘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로 완성되면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구정목표>
 
2010년 12월 3일자 제6대 영통구청장으로 취임한 김영규 구청장은 영통의 미래 비전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람중심의 활기찬 명품도시 영통 건설을 위해 싱그러운 도시환경, 살맛나는 지역경제, 함께 하는 나눔복지, 소통하는 현장행정의 4대 구정목표를 세우고 이의 실천을 위해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한 미래형 도시기반 확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Eco-City 조성, 나눔과 배려 사랑이 넘치는 복지 영통구현, 독특한 지역문화 창출과 격조 높은 문화기반 구축, 구민의 삶터에서 소통하는 거버넌스 행정 실현의 5대 역점시책을 세우고 27만 영통구민들과 함께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한 미래형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매탄동 재래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시설의 현대화와 홍보, 구청 직원들 금요장 보기 독려 등 현장방문과 대화를 통해 상인들의 요구를 수렴하여 최선의 방법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둘째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Eco-City 조성을 위해 원천리천 수변 공원화를 통한 그린 네트워크 구축, 시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청명산 등 도심내 녹지벨트 조성,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로 나눔과 배려, 사랑 넘치는 복지 영통구현을 위해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꿈나무 휴먼 홈 스터디를 운영하고, 휴먼시티 구현을 위한 행복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며, 어려운 가정 아동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교실을 운영 하는 등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활안정을 지원 좀 더 세심한 방문과 상담을 통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넷째, 독특한 지역문화 창출과 격조 높은 문화기반 구축을 위해 제7회 영통청명단오제를 개최할 예정이고 주민자치센터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중이며 청소년들이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민원콜센터

▲ 주민불편 해소 8888 민원콜센터 운영
 
김영규 영통구청장의 2011년 최대의 야심작은 8888 민원콜센터 개설이다. 8888 민원콜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민원인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조직 내의 활력을 불어넣고 능동적이고 조직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2월 말까지 8888민원 콜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1,400여건에 이르며 이중 일반 단순 민원이 834건으로 59.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보안등?공원관리 등의 건설 분야가 222건(15.8%)으로 가장 많았고 주정차 등의 교통민원이 148건(10.5%), 불법광고물 등 건축 민원과 소음?청소 등의 환경민원 등이 각각 108건(7.7%) 97건(6.9%)으로 뒤를 잇고 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매일 접수현황과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있으며 직접 민원인과 통화하여 처리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또는 결과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를 체크하기도 한다.
 
이는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친절, 신속, 감동 행정으로 구행정에 상당한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 북카페

▲인문학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북카페 운영
 
또한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휴먼시티에 기본이 되는 사람중심의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청내 민원인들이 좀더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장소로 4개구 가운데 최초로 북카페를 연초에 개설하여 쉬어 가는 공간을 만들었다.
 
북카페는 자원봉사자로 하여금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도서를 대출하여 주변의 상가나 아파트 주민들 등 일반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있다.
 
▲어르신을 섬기는 복지행정
 
김영규 구청장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또 다른 분야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심행정이다.
 
영통구에서는 지난해 말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는 2010 영통! 아듀 공직자 보람된 날을 운영했다.

연말연시에 어르신들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하고자 관내 87개 경로당에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운영기간 내에 방문하여 청소, 말벗, 애로사항 파악 등 봉사활동을 벌인 것이다.
 
보람된 날 운영결과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요청, 생활용품지원, 운영비?난방비 지원 및 기타애로사항 등 불편사항을 수렴하였고 구에서는 이를 위해 2011년 2월 한 달간 경로당 행복보탬 주간을 운영했다.

해당부서에서는 1일 4~5개의 경로당을 선정하여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이?미용 봉사와 지역 시의원, 해당 동장들이 참여하여 대청소를 실시하였고, 텔레비전 등의 생활 집기 및 비품을 구입하여 설치했다.
 
이러한 신속한 불편사항 해결로 요즈음 경로당에서는 봄기운과 함께 웃음꽃이 활짝 폈다.
 
또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해빙기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

▲현장중심 행정
 
김영규 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후 제일 먼저 관내를 순찰하며 취약지역이나 분쟁이 있는 지역 등을 방문하여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였고 그에 따른 현황을 파악한 후 담당부서에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김 구청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처리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월에 다시 중간 진척사항 확인하고 새로운 민원 발생지역 등을 찾아다니며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매탄1동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정문출입 통행로 분쟁이 있는 매탄1동 현대 힐스테이트 현황과 동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재난위험시설인 태광연립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했다.
 
일반 주택이 많고 저소득 계층이 많은 매탄2동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등을 살폈으며 매년 여름 장마시 침수로 고생하는 침수지역을 찾아 배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매탄3동은 오리간 복선전철 공사와 관련하여 완공기일이 늦어져 주민들의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매탄4동에는 고압송전탑 지중화 사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집단민원 발생이 우려되어 적극적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한 끝에 드디어 오는 4월경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으로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도 했다.
 
원천동은 삼성로 확장에 따른 주민들의 보상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강구중이며, 영통1동의 자원회수시설 게이트볼장 돔 설치공사 및 영통2동의 버스회차장 이전 그리고 태장동의 도로개설에 따른 민원피해를 조사하여 조치할 방침이다.

▲미래비전
 
김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끊임없이 시대상황에 발맞춘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풍부한 정서와 지식을 바탕으로 솔선수범과 미래지향적인 행정을 실천하여 가슴이 따뜻한 영통, 사람냄새 나는 인간적인 도시, 바로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라는 고지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2011년의 영통은 26만 구민이 바라는 대로 ‘사람중심의 활기찬 명품도시 영통'에 성큼 다가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김현섭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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