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수원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제1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다양한 주제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전공 분야별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 분야별 전문 지식의 이해를 돕는 수원박물관의 대표적인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박물관대학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로 1년에 2번 운영된다.
1기당 12주에 걸친 강좌를 이수하면 수료증을 교부하고, 수료자는 차후 전시해설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되는 제1기 박물관대학은 수원역사박물관의 전시주제 및 전시내용과 연계된 ‘수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개설되는 강좌로, 이달 27일 ‘발굴 유적을 통해본 옛 수원’을 시작으로 선사시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12개의 다양한 주제로 오는 7월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e-메일(susim9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수원박물관은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사운이종학사료관으로 구성, 지난해 10월 개관해 영통구 이의동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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