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건설공사와 관련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팔달구는 오는 6월30일까지 건설공사장 가운데 비산먼지와 소음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형공사장 15곳과 주거지역에 인접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구는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반복이고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경우 신고 의무 이행 여부 및 억제시설 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소음 발생사업장은 생활소음 규제기준 준수 여부 와 방음벽 등 소음억제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각종 공사장의 비산먼지와 소음은 주민의 주거환경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음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및 소음의 발생을 최소화해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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