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8일 금호건설과  화성 신천리 마을간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신천리 마을회관에서 금호건설과 신천리 마을 간에 진행된 이 날 체결식에는 김우식 영농회장, 기옥 금호건설 대표이사 사장,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김종철 지부장, 송산농협 홍사덕 조합장과 기업체 임직원 및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호건설은 화성시 송산면 신천리 일대 포도 밭 500여평의 주말농장을 분양 받아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농번기 일손돕기 및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지속적인 1사1촌 교류활동으로 도ㆍ농 상생의 모범이 되고,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하는 주말농장을 분양 받아 아이들에게 농촌을 알리고 어른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 제2의 고향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명 기자 /jonghapnews.com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