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온ㆍ오프라인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21일 오후 '스포츠서울'은  "서태지와 이지아가 법적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소송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혼으로 알려진 서태지와 이지아가 온세상을 감쪽 같이 속인 채 결혼한 사이였으며, 사생활 노출을 무릅쓰고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조심스럽게 퍼지게 됐고,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

▲ 지난달초 교제중임을 공표한 이지아와 정우성

양측에 각각 4명, 3명의 변호사가 배당된, 가정법원 소송으로는 이례적인 대형 소송으로 전해진다.

비밀 결혼생활을 해온 두 사람이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은 최근 불거진 이지아의 열애가 결정적으로 보인다는 후문.

 갑짝스런 이번 보도가 더욱 충격을 주는점은 그동안 사생활을 철저하게 감춰왔던 서태지의 결혼설과 동시에 이혼소송, 그리고 그 상대가 미혼으로 알려진 배우 이지아 인점과 더불어 지난달 배우 정우성과의 공개 연인 선언 까지 맞물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서태지, 이지아, 정우성 소속사는 일체 외부연락을 받지않고 있다. 

이영두 기자 / 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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