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반기 구급활동 분석에 따르면 경기도 119구급출동 건수는 18만1005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3.7%증가했으며 1일 평군 1999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30일 도민 감동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1년도 상반기 구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재난본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윤창겸 위원장(경기도 의사회 회장), 고봉연 동남보건대 교수, 김경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원장, 이중의 분당서울대병원 의학과장, 김영식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장, 김혜경 수원시 장안구 보건서장 등 병원, 응급의학, 법조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구급대책협의회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이날 2011년도 구급업무 추진현황, 구급업무 품질관리, 중증환자 더 살리기 Heli-EMS 운영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결과를 구급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응급의학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위원들의 의견을 구급행정에 반영해 도민이 감동 할 수 있는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명 기자 /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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