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방관련 전국대회 전관왕(최강 소방선발 대회, 국민권익위 외부청렴도, 전국 소방동요 대회, 전국 안전뉴스 경진 대회)에 빛나는 경기도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활약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지난 7일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시 소재)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소방공무원 교수연구대회에서 경기도 소방학교 소속의 배도일 소방위가 ‘핵심가치가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 G-FIRES Value 교육과정의 효과성 분석을 중심으로’의 논문이 연구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6회 전국소방공무원 교수연구대회는 교수요원의 자기계발을 촉진하고, 교육훈련기법 및 우수사례를 상호 교류하여 소방 교육훈련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모여 연구분야(7명)와 강의분야(7명)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연구분야는 경기도가 1위 서울이 2위 충청도가 3위를 차지했고, 강의분야에서는 경북이 1위 충청도가 2위 부산이 3위를 차지했다.

1등인 최우수상 수상자와 2등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금배지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등인 장려상에는 소방방재청장상과 금배지가 격려상에는 중앙소방학교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도민 감동을 위한 무한돌봄 정신으로 명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구슬땀이 전국 1등의 결실로 나타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도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현준 기자 /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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