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6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장학생, 학부모와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애향장학생은 고등학생 275명, 대학생 63명 총33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애향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수업료 전액과 대학생은 수업료의 50% 이상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안산시민의 사랑과 정성으로 주어지는 장학금인 만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92년부터 올해까지 5,472명의 애향장학생을 선발해 약6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서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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