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임영춘 신임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제20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신임소장으로 취임한 임영춘 소장(만53세)은 1958년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에서 태어나 발안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4월 강화군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근무를 시작했다.

화성군농촌지도소 일반지도,축산계, 경기도농업기술원 전작, 경영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8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하여 지원기획과 인력육성팀,작물기술과 영농컨설팅팀장, 친환경기술과 녹색기술 팀장을 역임했다.

임영춘 소장은 축산1급, 식량작물, 농업경영, 식물보호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 힘써왔으며, 식량증산 유공과 종자생산공급유공으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식량증산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임영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환경이 고령화되고 인력감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의식수준은 나날이 높아져 농업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우리가 함께 혼을 담아 지도사업에 임하고,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서로가 소통하므로써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배명효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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