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포천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수많은 단체, 기업체와 시민들이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품을 포천시(시장 서장원)에 기증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포천시는 10일 현재 개인, 단체 및 관내업체 등 23개소에서 쌀 1만1340kg(20kg,567포), 라면 968박스, 생수 1901박스, 이불, 의류, 구급약품 등 10개 품목을 기증 받아, 관내에서 발생한 이재민 345가구 등에 대해 쌀 6980(20kg,349포), 라면 813박스, 생수 1966박스, 이불 64채, 장화 230켤레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기증된 물품은 수해피해 가구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어려움에 처한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용 기자/jonghapnews.com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