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인수 항만위원장, 진노석 항만위원, 조종환 항만위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이인수 항만위원(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이 제6대 항만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항만위원장 및 비상임 항만위원 2명을 선임하는 인사발령통지를 받았으며 오는 22일 열리는 제73차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 개최에 앞서 임명장 전수식을 가지고 첫 업무를 개시한다.

1년간의 임기를 가진 항만위원장은 현 항만위원인 한국해운조합 이인수이사장이 선임되었고, 2년 임기의 신임 항만위원으로는 진노석 인천항도선사회 회장, (주)인천김포고속도로 조종환 사장이 임명됐다.

경남 출신인 신임 이인수 항만위원장은 1954년생으로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운물류본부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임 진노석 항만위원은 경남 출신으로 1954년생으로 인천항도선사회 선박이사, 업무이사를 거쳐 현재 인천항도선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경기 출신인 신임 조종환 항만위원은 1954년생으로 1980년 제16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해양수산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국토부 항만정책관과 건설기술인협회 감사 등을 거쳐, 현재 (주)인천김포고속도로 사장으로 재임중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의 항만위원회는 비상임위원 7명(위원장, 6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운영중이며, 신임 이인수 항만위원장 주재로 22일 첫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선근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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