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5사단이 지난 19일 오전, 양주시 회천4동 소재 청담천과 제방도로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와 제초작업에 장병 80여명과 제초기 10여대를 지원하여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양주시에서는 ‘국토 및 생활환경정비 국민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65사단에서는 19일 오전 청담천에 있는 생활쓰레기들을 수거하고, 제방도로에 무성하게 자라 통행에 불편을 준 수풀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룡부대 장병 80여명은 우리 지역의 하천을 깨끗하게 하자는 사명감아래 최선을 다해 정화활동에 임하였다. 이 날 사단은, 청담천 지류 중 1.5km에 달하는 구간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과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20ℓ 쓰레기봉투 50여개 등 총 1000ℓ에 달하는 생활쓰레기를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청정하천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예초작업을 실시한 적토마부대 장병들은 제방도로에 자란 무성한 수풀과 잡목을 제거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다.

한 편 사단은 SBS와 환경부가 공동 진행하는 하천 살리기 캠페인인 1사 1하천, 함께 지켜요 에도 적극 참여하였었다. 지난 17일 양주시 신천 일대에 독수리부대와 포룡부대 장병 100여명을 지원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처럼 사단은 지역사회 하천들에 대한 정화활동 및 환경 친화적 부대 운영을 통하여 청정지역 파수꾼으로서의 군, 저탄소 녹색 사단 육성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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