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정경웅)는 1일 LG이노텍(대표 허영호) 파주공장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 청소년, 환아 지원을 위해 연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LED사업의 글로벌 핵심기지로 주목받는 LG이노텍 파주공장은 작년 10월 준공식을 갖고, 올해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LG이노텍의 사회공헌 테마인 다문화 와 청소년에 맞춰 다문화 가정 아동 청소년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레인보우 공부방 지원사업이 이르면 9월 초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레인보우 공부방 지원사업은 파주시를 통하여 학습 및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선정하여 아동?청소년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LG이노텍 파주공장 임직원들은 기금 마련 이외에도 9월 초 부터 시작될 공부방 공사에 직접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몸소 사회공헌의 참된 의미를 실천할 계획이어서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은 수술비 및 치료비 등의 지원이 필요한 파주시 거주 환아에게 쓰여질 예정이며, 이외에도 LG이노텍은 어린이재단과의 협약관계를 통하여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의 11개 시 군의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및 양육시설, 장애아시설의 아동과 아동의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의 사랑을 모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및 다양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규환 기자/jong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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